남미 콜롬비아의 현직 국방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려 사망했다.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은 26일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카를로스 홀메스 트루히요 국방장관이 코로나19로 투병하다 오늘 새벽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전했다.두케 대통령은 "아픔을 이루 말할 수 없다. 그의 삶은 공직에 대한 헌신 그 자체였다"며 유족에게 위로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