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한 동화 작가 황선미가 이번에는 시선을 탈북 아동에게 돌렸다.특히 제나는 탈북 여성이 한국에 입국하기 전 중국에 머물다 낳은 '제3국 출생 북한 이탈 주민'이다.당국에 따르면 제나 같은 아이들은 대부분 인신매매 형태로 중국에 팔려 간 탈북 여성과 중국 남성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에 들어온 뒤에야 국적을 얻은 미성년자들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