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인권 상황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던 북한이 유엔 회의에서 호주의 인권 문제를 지적했다.인권 문제에 있어 항상 비판받는 입장이던 북한이 이번엔 서방국가의 인권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특히 미국 등 국제사회의 자국에 대한 인권 지적을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해온 북한은 유엔에서 타국의 인권 문제에 입을 여는 경우가 드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