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발전 공기업, 올해 1조원대 순손실 전망…공동대응 나서

5개 발전 공기업, 올해 1조원대 순손실 전망…공동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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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석탄 가속화와 전력 판매수익 악화로 5개 발전 공기업이 올해 총 1조3천억원 규모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기존에 시행하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더해 석탄발전 상한을 수시로 제약하게 되면서 석탄발전이 주력인 발전 공기업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졌다.

발전 공기업은 또 "배럴당 50달러 수준인 현 유가를 고려하면 낮은 SMP가 형성돼 수익성이 낮아질 것"이라며 "신재생 발전량 증가로 기존 발전기의 전력판매량 및 수익이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사회에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