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린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격리 상태로 업무를 이어가고 있다.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전날 저녁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알렸으며, 현재 대통령 관저이자 집무 공간인 국립궁전에서 격리 중이다.이날 대통령을 대신해 일일 기자회견을 주재한 올가 산체스 코르데로 멕시코 내무장관은 "대통령은 건강하고 증상이 가볍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