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 세계경제포럼이 주최하는 '2021 다보스 어젠다 한국정상 특별연설' 화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25일 밝혔다.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12개국 정상을 각각 초청해 이들의 성공적인 리더십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는데, 세계경제포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성과 등을 고려해 한국을 포함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 협력, 한국판 뉴딜 추진,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 동참, 한국에 대한 투자 유치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