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지구대 주차장에서 라면을 끓이고, 이를 말리는 경찰관을 폭행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A씨는 지난해 10월 새벽 울산 남부경찰서 삼산지구대 주차장에서 휴대용 가스버너로 라면을 끓이다가 경찰관들이 제지하자 라면과 버너를 바닥에 던졌다.A씨는 이어 귀가할 것을 권유하는 경찰관 2명 등과 가슴을 때리고 밀쳐 폭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