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내달 들여올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은 애초 예정됐던 중국산 백신이 아닌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부의 애초 계획에 따르면 내달 말 중국 시노백사 백신 20만회 분이 처음으로 도착하고 이어서 3월과 4월에 각각 80만회 분과 100만 회분이 차례로 들어올 예정이었다.
아누띤 장관은 최초 공급 백신이 시노백에서 아스트라제네카로 변경되는 이유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시노백사 백신의 예방효과를 둘러싼 논란이 작용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