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광 폭발사고 현장에서 생존자 11명을 극적으로 구조한 현지 당국이 사고 발생 16일째인 25일 실종상태인 10명을 찾는 수색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샤오 총엔지니어는 "구조대는 갱도 아래로 내려가 수색 중이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실종 노동자 중 1명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 갱도 아래쪽 구간에는 구조대원들이 고인 물을 건너가며 수색해야 하고, 갱도 내부 공기도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