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반려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반려견에서도 코로나19 확진 의심 사례가 나왔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앞서 경기도에 사는 보호자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프렌치불도그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지정병원으로 보내졌다.
프로탄바이오는 동물용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를 개발한 뒤 보건당국에 허가를 받고자 여러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험해보던 중 이 프렌치불도그에게서 양성 반응을 처음으로 포착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