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법무부가 직접 대법원에 무효소송을 제기하도록 압력을 넣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 보도했다.법무부가 대법원에 소송을 내는 계획이 가로막히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교체를 시도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트럼프는 자신의 계획에 반대한 로즌 장관 대행 대신 제프리 클라크 법무부 시민국장을 장관 자리에 앉히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