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정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잔당의 공격을 받아 20여 명이 사상했다.
IS는 2014년 이라크 국토의 3분의 1을 점령했으며, 바그다드 외곽까지 세력을 떨쳤으나, 이라크 정부는 미국이 주도하는 연합군의 지원을 받아 2017년 말 IS를 축출하는 데 성공했다.
IS는 2019년 3월 최후의 거점이었던 시리아 바구즈를 함락당한 이후 공식적으로 패망했지만, IS 잔당들은 지금까지도 이라크·시리아 등지에서 테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