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 유행 가능성과 인구 이동량이 많은 설 연휴 등 여전히 위험 요인이 많다면서 내달 백신 접종 시작 전까지 더 확실한 진정세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단검사 양성률도 지난달 2.2%에서 지난주 1% 이하로 낮아졌다.
손 반장은 그러나 "바이러스의 활동력이 강한 겨울철이 계속되고 있고, 또 변이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등 위험 요인이 존재한다"며 "이동량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다가오는 부분도 큰 부담"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