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주말에도 출근해 미국과의 외교 활동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고 중요하다는 취지의 대응 논리를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외교 소식통은 "정 후보자가 북핵 등 한반도 이슈에 관심이 높은 것은 분명하다"라며 "주말에도 보고를 받으며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관련 절차를 거친 뒤 설 연휴 이전인 다음 달 첫째 주에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