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국방장관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24일 처음 전화 회담을 갖고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방침을 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미 국방부도 보도자료를 내고 오스틴 장관은 기시 방위상과 23일 통화에서 미일 동맹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되풀이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광범위한 안보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동맹의 준비태세를 보장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