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사업 철수 검토' LG전자 목표주가 20만원대 등장

'모바일사업 철수 검토' LG전자 목표주가 20만원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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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모바일 사업부 매각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일부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20만원대로 높였다.

이어 "모바일 사업부의 2020년 추정 매출액은 5조2천억원으로 회사 전체의 8.3% 수준이지만 영업적자 규모가 8천380억원으로 추정돼 전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스마트폰 사업의 중장기 적자 구조에 따른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해소된 것으로 판단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가전, TV, 전장부품, IT B2B 부문의 영업가치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재산정했다"면서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