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멸종 위기종인 샴악어가 10년 만에 두 번째로 목격됐다.24일 AFP 통신에 따르면 미얀마와의 국경 인근에 있는 깽끄라찬 국립공원에서 지난해 12월 민물 샴악어가 몰래 설치해 둔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공원 측이 밝혔다.샴악어가 카메라에 모습이 찍힌 것은 지난 10년간 두 번째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