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의 10대가 철로에서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올릴 영상을 찍다가 열차에 치여 숨졌다고 AFP통신과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다만, 파키스탄의 보수 종교계 등은 틱톡이 어린 소녀들을 성적 대상화하고 착취하는 콘텐츠를 유통한다며 비판하기도 했다.이에 파키스탄 당국은 외설적인 콘텐츠가 유통된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 초 틱톡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가 약 열흘 만에 해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