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비대면과 온라인 사업을 확대한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에 대한 기본 정보가 없다 보니 누구를, 어떤 방식으로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해야 할지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 조사를 완료해 2∼3년 안에 DB를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국면이 장기화에 접어들 것을 대비해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 이슈도 비대면 및 온라인을 통한 문화 생산과 소비다.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