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과 시민 접촉이 잦은 대중교통 종사자,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전수검사에 나서며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도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소속 직원 1만640명을 대상으로 선제 진단검사에 나서 6명의 확진자를 찾아내 추가 확산을 막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선제검사는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고 추가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 선제검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