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1점” 경제 위기에 소설 낸 경제장관에 분노의 리뷰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이 한 단계 강등되던 날, 프랑스의 현직 '경제 사령탑'인 재정경제부 장관이 노골적인 성행위 장면을 담은 소설을 출간해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프랑스 국민들은 이 책에 대한 싸늘한 리뷰를 달아 고물가와 연금 제도 개편으로 온 나라가 혼란에 빠진 와중에 소설을 출간한 주무 장관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최근 프랑스의 브뤼노 르메르 재정경제부 장관이 출간한 소설 <아메리카의 푸가>는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의 연주회를 보기 위해 쿠바 아바나로 여행을 간 두 청년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