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인어공주’, 아마존 판매 1위 “진정한 디즈니 공주 통과의례”개봉을 앞둔 디즈니 뮤지컬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 아리엘 인형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인형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현지 매체 롤링스톤·빌보드 등이 전했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인형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인어공주'에서 아리엘 역할을 맡은 할리 베일리의 외모를 본떠 만들어졌으며, 14.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롤링스톤은 할리 베일리 버전의 아리엘 인형이 엠마 왓슨이 연기한 '미녀와 야수'의 벨, 나오미 스콧이 연기한 '알라딘'의 자스민처럼 수집 가능한 인형 대열에 합류했다며 "한정판 인형은 영화 개봉일이 가까워지면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