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검사 어류, 내가 직접 정한다…'국민신청 게시판 개설'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품목을 국민이 직접 정할 수 있게 됐다.

해수부는 신청이 많은 품목을 매주 10개씩 선정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고,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 중 정식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이 직접 수산물을 구매해 해수부에 방사능 검사를 포함한 안전성 검사를 의뢰하는 수산물 검정제도는 국민신청 게시판과 별개로 계속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