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빈방미] 반도체법·IRA 등 해결 과제 산적…韓 기업인 부담 '한 가득'

[尹 국빈방미] 반도체법·IRA 등 해결 과제 산적…韓 기업인 부담 '한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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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빈방미] 반도체법·IRA 등 해결 과제 산적…韓 기업인 부담 '한 가득'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들을 포함한 국내 기업인 122명이 대거 동행하면서 그동안 쌓였던 과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업계 관계자는 "두 기업은 미국 정부가 요구하는 기밀 자료 제출 범위를 최소화하고 가드레일 조항을 완화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방미 기간 동안 윤 대통령과 함께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을 주축으로 기밀 자료 제출 범위 최소화 등의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각에선 미국 정부가 오히려 우리나라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