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란 잔소리에 흉기 휘두른 아들 구속…엄마 "넘어져 다쳤다" 감싸집을 청소하라고 잔소리를 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A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20분쯤 은평구 갈현동의 자택에서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A씨 어머니는 119 구급대원에게 "넘어지며 다쳤다"고 했지만, 상처 모양을 보고 범행을 의심한 병원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