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美 6.25참전용사 신원 확인된 스토리 상병 유족 특별 위로

보훈처, 美 6.25참전용사 신원 확인된 스토리 상병 유족 특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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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美 6.25참전용사 신원 확인된 스토리 상병 유족 특별 위로국가보훈처는 26일 한미 정상이 발표한 '한국전 전사자 신원확인 공동성명'의 후속조치로 故 스토리 상병 유족에게 유골 채취 지역의 '흙'을 전달하며 위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공동 성명에서 "스토리 상병의 위대한 희생과 영웅적 면모는 대한민국이 오늘날 누리는 자유, 안보 그리고 번영을 설명해 준다"면서 "한미 양국은 스토리 상병과 같은 실종자를 끝까지 찾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자유, 가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보여준 용사들에 대한 존중과 감사를 재확인하는 기회로 삼고자 공동성명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지난 6일 스토리 상병의 신원 확인 소식을 접하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스토리 상병의 유해 발굴 지역인 경남 창녕의 흙을 직접 공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