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옥상달빛의 위로가 담긴 에세이 ‘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 출간2010년 결성된 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이 노래로 전하지 못한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에세이 <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를 출간했다.
탁월한 위로의 노랫말로 인디씬의 '프로 힐러'로 불리는 옥상달빛은 이번에 출간한 <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에서 두 사람의 감성이 빼곡히 담긴 진솔한 고백과 김윤주가 직접 찍은 사진, 매 에피소드에 어울리는 추천곡을 담았다.
무지개와 같은 친구의 위로,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겨울, 비효율적으로 베푸는 누군가의 친절, 조용하지만 꾸준히 자기만의 산을 쌓아가는 사람들의 고운 움직임, 늘 같은 자리에서 계절의 흐름을 선물하는 나무 등 두 사람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늘 똑같게만 보였던 오늘, 아쉽기만 했던 어제가 달리 보이는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