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장동 50억 클럽·김건희 특검법’ 강행…패스트트랙 지정(종합)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쌍특검 법안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또 김건희 특검법은 지정 후 180일 이내 법사위의 의결이 없으면 양당이 수사대상과 특검추천방안 등에 관한 본회의 수정안을 마련해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특검법 상정 후 토론자로 나선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신속처리안건 대상으로 요구된 쌍특검법은 야권발 정치 야합의 산물"이라며 "이재명, 송영길 전현직 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덮으려는 민주당, 그리고 노란봉투법이라는 불법파업 조장법을 처리하기 원하는 정의당이 입법 거래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