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업체·인력 참여 확대를" 울산시-대기업 건설사들 '협약' 체결대기업들이 지역에서 국책사업이나 자체 민간사업을 하면서 해당 지역의 협력업체을 배제하고 타 지역 업체에 일감을 주는 사례가 많아 그동안 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울산광역시가 이를 개선해 대기업 건설사들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비율과 지역 인력 고용을 확대하도록 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20개 세부 실천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와 지역 인력 고용은 핵심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