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돈봉투 영장 기재 사실 거의 확정… 수수자도 하나씩 확인"

검찰 "돈봉투 영장 기재 사실 거의 확정… 수수자도 하나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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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돈봉투 영장 기재 사실 거의 확정… 수수자도 하나씩 확인"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27일 "압수수색 영장 기재 혐의 내용에 대해 어느 정도 사실관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압수수색 영장에 2021년 3∼5월 민주당 윤관석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주도 아래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국회의원 등에게 총 9400만원이 살포됐다고 적시했다.

검찰은 조만간 금품 살포 전체 과정에 개입한 강 전 위원에 대해 구속영장도 재청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