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20일 대한항공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세무조사의 주 대상은 대한항공 법인이 아닌 조 회장 등 오너 일가 개인의 상속세이지만, 법인과 관련해서도 일부 혐의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항공은 2017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