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까지 나선 '김치 논쟁'…"한중 감정 해쳐선 안돼"

중국 정부까지 나선 '김치 논쟁'…"한중 감정 해쳐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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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놓고 온라인에서 한중간 김치 기원 논쟁이 커지자 급기야 중국 정부가 나서 한중간 감정을 해쳐서는 안 된다며 진화 작업에 나섰다.

화춘잉 대변인은 지난 1일 브리핑에서도 한중 언론이 김치의 기원을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나는 한중간에는 협력과 공유할 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며 한국과 중국의 우호 관계를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지난 3일 트위터 계정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위생장갑을 낀 채 갓 담근 김치를 들어 올린 사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