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또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20일 보도했다.
앞서 이달 초 화이자와 텍사스의대가 공동으로 한 연구에서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이오엔테크 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도 지난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의 혈액 속 항체는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