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영국 등을 여행한 적이 없는 가족이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독일 정부는 변이바이러스 확산의 싹을 자르기 위해 전면봉쇄 조처를 다음 달 중순까지 연장했지만, 하루 코로나19 사망자는 또다시 1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독일 일간 타게스슈피겔에 따르면 지난 8일 수도 베를린에서 채취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의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