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변이 바이러스 차단위해 2차대전 후 첫 야간통금 제안

네덜란드, 변이 바이러스 차단위해 2차대전 후 첫 야간통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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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정부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야간 통행금지령을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는 이날 TV로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야간 통행금지의 경우 의회가 승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통행금지는 오후 8시 30분부터 이튿날 오전 4시 30분까지 적용되며, 긴급한 외출이 필요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집에 머물도록 하게 될 것이라고 뤼테 총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