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0일 예정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향후 기후변화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안보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을 기대했다.
존슨 총리는 이날 전임자인 테리사 메이 총리가 일간 데일리 메일 기고문을 통해 자신에게 가한 비판에 대해서도 입장을 나타냈다.
메이 총리는 기고문에서 영국 정부가 팬데믹 대응 등을 이유로 국내총생산의 0.7%를 해외 원조에 사용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기로 한 데 대해 쓴소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