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가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현지 일간 라테르세라에 따르면 앞서 칠레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에 코로나백 1천만 회분을 구입하기로 계약했으며, 첫 물량 210만 회분이 곧 도착할 예정이다.칠레는 앞서 지난달 15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한 후 지난달 24일 의료진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