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보좌관 부부가 트럼프 대통령을 따라 플로리다주로 이사한다.이방카 부부는 이 섬에 위치한 자택 부지를 3천200만달러에 사들인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 일가는 뉴욕 출신이지만 이날 오전 백악관을 떠나 마러라고로 향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정치적 후계자로 지목되는 이방카 부부도 마이애미로 이사함으로써 플로리다가 이들 가문의 '제2의 고향'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