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안서동 '천호지'를 시민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2008년 공원으로 조성된 천호지는 그동안 많은 시민이 찾는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그러나 체육시설 위주로 조성돼 문화공연 등 다양한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수변공원만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경관 요소도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