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지난 20일 마윈 알리바바그룹 창업자가 석달만에 모습을 드러낸 직후 전자결제 기업에 대한 규제 초안을 발표했다.그간 은행권에서는 비은행권업체가 대출서비스를 하면서 대출에 상응하는 자본금을 마련하지 않는 등 금융당국의 규제를 받지 않는다고 비판해왔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이번 초안은 결제시장에서 비은행권의 비약적인 성장에 대해 고삐를 죄려는 중국 당국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