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1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사업구조 혁신과 내실 강화를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하루 처리 가능 물량을 현 170만 박스 수준에서 191만 박스로 확대하고 2023년까지 택배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원클릭 택배 서비스, '내 지갑 속 과일' 기프트카드 플랫폼 등 지역사회·소상공인 관련 공유가치창출을 활성화하고, 물류·유통 분야 스타트업 발굴 네트워크인 '한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