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 "국정원, 부실한 불법사찰 정보 공개" 유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국정원, 부실한 불법사찰 정보 공개" 유감

AKR20210121085600055_01_i_P4_20210121114618470.jpg?type=w647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은 21일 국가정보원이 불법사찰 정보 공개 요구에 대해 부실한 자료를 내놓았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또 '국정원과의 악연의 시작'이란 글을 올려 "국정원이 제가 요구한 사찰정보 공개 청구에 대해 아무것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교육감은 2015년 12월 퇴근길에 미행을 당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고 2017년 4월에도 국정원 직원의 도 교육청 출입을 금지하는 등 정보기관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