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친중 정치인들, 중국 코로나백신 맞으러 간다

홍콩 친중 정치인들, 중국 코로나백신 맞으러 간다

AKR20210121080800074_01_i_P4_20210121113701559.jpg?type=w647

 

홍콩의 친중 정치인 200여명이 중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맞기 위해 오는 22일 중국으로 간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1일 보도했다.

홍콩에서는 다음달 중순 이후에나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3월 4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3월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하는 정치인들이 중국으로 가 백신 접종을 미리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22일 홍콩과의 접경지역인 중국 광둥성 선전으로 넘어가 시노팜 백신 1차 접종을 하며, 2월초 2차 접종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