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강남구 역삼동 '올림피아 사우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우나 이용자 1명이 지난 11일 처음 확진된 뒤 19일까지 8명, 20일 9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어났다.20일 파악된 신규 확진자는 사우나 직원 1명, 이용자 2명, 이용자의 가족 6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