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국이 연초부터 '왕실모독죄'로 소용돌이치고 있다.쁘라윳 정부의 대척점에 서 있던 타나톤 전 대표는 왕실모독죄가 적용된 가장 유력한 인사다.이번 사례는 지난해 하반기 태국을 휩쓴 반정부 시위로 수세에 몰렸던 태국 정부가 지난해 11월부터는 왕실모독죄를 이용해 본격화한 '반격'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