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홍보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수배된 한국인 피의자가 필리핀에서 붙잡혔다.A 씨는 현재 필리핀 이민국 수용소에서 송환을 대기하고 있다.A 씨는 공범과 함께 '플레이보이'라는 성매매 홍보 사이트를 운영해 3천200만원 이상을 챙긴 혐의로 2018년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체포영장이 발부됐고, 지난달 인터폴에 적색 수배 조처됐다고 현지 언론이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