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정부 출범 첫 변화…비시민권자 추방 100일간 유예

바이든정부 출범 첫 변화…비시민권자 추방 100일간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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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가 '비시민권자' 추방을 10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국토안보부는 이날 장관대행이 세관국경보호국과 이민세관단속국, 시민이민국 등 산하기관에 이민 관련 집행정책을 재검토하고 즉각 또는 늦어도 22일부터 100일간 일부를 제외한 비시민권자의 추방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정부가 출범 첫 날부터 도널드 트럼프 정부를 상징하는 정책을 뒤집기 시작했고, 그 실질적인 변화가 가시화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