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행정부의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재닛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가상화폐의 불법 용도 거래에 우려를 표하면서 사용을 제한할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0일 보도했다.
옐런의 이런 발언은 지난 13일 가상화폐가 투기 자산으로 "전적으로 비난받을 돈세탁"에 사용돼 왔다고 비판한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언급과 궤를 같이한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미 당국은 한 프랑스 컴퓨터프로그래머와 극우인사들간 비트코인 거래와 지난 6일 미 의사당 난입 사건의 관련성을 수사 중이라고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는 이날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