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자국산 항공모함 개발 주역인 후원밍 중국선박중공 전 회장이 체포됐다고 관영 글로벌 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글로벌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최근 후원밍 전 회장을 뇌물 수수와 직권 남용 혐의로 체포했다.앞서 공산당 사정·감찰기구인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후 전 회장이 엄중한 기율 위반을 저질렀다며 '쌍개'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