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단체 "위챗, 스파이 활동에 이용"…텐센트 상대 소송

미국 시민단체 "위챗, 스파이 활동에 이용"…텐센트 상대 소송

AKR20210121134200009_01_i_P4_20210121160951302.jpg?type=w647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위챗 이용자들이 위챗의 모기업인 텐센트 홀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프랑스의 AFP 통신은 21일 캘리포니아주 주민들이 위챗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중국 정부의 앱 이용자들에 대한 스파이 및 검열 활동에 이용되었다면서 텐센트를 상대로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송은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지역의 위챗 이용자 6명을 대리해 비영리 시민단체인 '중국을 위한 시민 권력 이니셔티브'가 제기했다.